일본 전국 평균 최저임금, 시간당 8천888원…도쿄도는 1만 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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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각 지역의 평균 최저임금이 시간당 874엔, 우리 돈 약 8천88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일본 광역자치단체별 2018년도 최저임금 개정액을 조사한 결과, 올해 인상분을 포함한 전국 평균은 2017년도보다 26엔 많은 874엔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최저임금은 후생노동성 자문기구인 중앙최저임금심의회가 지난달 제시한 기준을 참고해 광역자치단체 심의회가 현지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각각 결정했습니다.

후생노동성 조사결과 에히메 현, 아오모리 현 등 전국 23개 지역이 정부 제시안보다 1~2엔을 높게 책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저임금을 매년 3% 정도 올려 전국 평균을 1천 엔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어 이러한 방침이 지자체의 논의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 최저임금이 가장 많은 지역은 도쿄도로 985엔, 우리 돈 1만 17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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