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3차 추돌사고…외국인·일가족 등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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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9시 20분쯤 경남 밀양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상동면 고정대교에서 승용 차량과 SUV 차량 등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SM5 승용차가 단독 사고를 내고 멈춘 뒤 차량에 타고 있던 러시아 등 외국인들이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렸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쏘렌토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스포티지 차량도 앞서 멈춘 SM5 승용차를 피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SM5 승용차에서 내렸던 외국인 4명은 중상을 입고 쏘렌토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외국인들이 단독 사고 뒤에 내려 우왕좌왕하던 찰나에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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