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폭염에 '에어컨'·라돈 검출에 '침대' 소비자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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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이 7만4천492건으로 한 달 전보다 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이 가장 많이 이뤄진 품목은 에어컨으로 2천754건이었고, 침대가 2천492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에어컨의 경우 냉방 불량, 가스누출, 소음, 냄새 발생 같은 '품질 하자'와 수리 후 동일 하자 반복 등 'A/S 불만'이 주된 상담 내용이었습니다.

침대의 경우 방사성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신속한 회수 요청과 피해보상 수준, 후속조치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습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은 침대와 매트리스, 투자자문, 주식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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