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석탄반입 의혹 미국과 소통…조사결과 나오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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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산 석탄의 밀반입 의혹과 관련한 미국의 독자제재 우려에 대해 미국측과 소통은 하고 있지만, 조사결과를 예단해 협의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독자제재에 대해 미국측과 논의된 게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미국과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관련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 항구에서 환적된 것과 관련해 한국·러시아 양국의 관련기관 간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다며, 외교적 협력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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