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첫 발행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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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발행한 6·12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의 첫 번째 발행분이 모두 판매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백악관 기념품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 기념품 관계자는 7일(현지시간) 이 방송에 "지난 7월 중순에 미북 정상회담 기념주화 첫 번째 발행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주화는 남북미 정상의 성공적 회담을 기념하기 위한 미정부의 유일한 공식 기념주화이기 때문에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미 관계자는 RFA에 설명했다.

백악관의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앞면에는 각각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마주 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체적인 옆모습이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백악관 위로 올리브 가지를 물고 날아가는 비둘기 도안과 함께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4월 27일 평화 번영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는 문구가 적혔다.

해당 주화는 첫 기념주화로, 두 번째와 세 번째 기념주화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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