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석현준, '1부 승격' 랭스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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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트루아에서 뛰었던 공격수 석현준 선수가 스타드 드 랭스로 곧 이적한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라디오 RMC 스포르 등 복수의 언론은 석현준이 랭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5억 5천만 원)로 추정했습니다.

석현준은 19살이던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후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구단을 거쳤습니다.

2016년 포르투갈 FC포르투에 입단한 후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트루아로 옮겨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지만 트루아가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적 전망이 나왔습니다.

당초 리그앙 앙제 이적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석현준의 수술 전력 등을 비롯한 문제들로 앙제행이 무산됐다고 RMC 스포르는 설명했습니다.

랭스는 프랑스 북부 랭스를 연고로 1910년 창단한 팀으로, 1·2부 리그를 오가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해 다시 승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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