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웰메이드의 힘…개봉일부터 '신과함께2'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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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이 개봉일 예매율 20%를 돌파하며 웰메이드 첩보극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작'은 예매율 20%, 예매량 12만 장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작인 '신과함께-인과 연'을 추격 중이다. '신과함께2'는 예매율 32%, 예매량 19만 장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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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는 지난 주만 해도 상당한 격차를 보였으나 '신과함께2'의 흥행세가 한풀 꺾이고, '공작'이 매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면서 간격을 좁였다. 특히 '공작'이 웰메이드 첩보극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의 기대감이 솟아올랐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으로 오늘 전국 극장에 개봉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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