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는 엔진 화재를 일으킨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도 디젤차 32만 4천 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독일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한국의 BMW 디젤 자동차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모듈의 결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진 화재가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BMW코리아는 화재 원인을 해당 장치의 이상으로 지목했지만 여러 민간 전문가들은 차량 소프트웨어 결함 가능성 등 다른 차량 오류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BMW는 최근 10만 6천 대에 대한 리콜 방침을 발표하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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