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휴가 중인 지중해 요새에 정체불명 드론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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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지중해의 여름별장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머물고 있는 남부 지중해 연안의 붐레미모사의 브레강송 요새 인근에 지난 6일 무인기 한 대가 접근했다가 별장 앞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이 부근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무인기의 접근이 철저히 금지돼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과 해군, 대통령 경호실은 잠수부와 폭발물 탐지반을 동원해 드론이 추락한 요새 앞바다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엘리제 궁은 브레강송 요새에 접근한 드론이 자체 추락한 것인지 격추당한 것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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