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진룽호'가 반입한 석탄은 러시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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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4일 포항항에 들어왔다가 오늘(7일) 출항한 '진룽호'는 북한산이 아닌 러시아산 석탄을 들여왔다고 확인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관계기관의 선박 검색 결과, 안보리 결의 위반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진룽호가 지난해 10월에 북한산 석탄을 들여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사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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