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내각 지지율 38%로 정체…69% "아베 독주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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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정체 상태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4~5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38%로, 7월 중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같았습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41%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아베 총리가 독주하는 '1강 정치'에 대해선 69%가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7%는 여전히 모리토모, 가케 학원 등 아베 총리가 연루 의혹을 받는 사학 스캔들에 대해 국회에서 설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서부지역 폭우 이후 현재까지 해온 정부 대응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가 45%로, 38%의 평가한다는 응답보다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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