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출정식을 위해 공항 활주로로 향하고 있다.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2진이 오늘(7일) 라오스로 출발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구호대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대 2진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2진 구호대는 의료 인력과 지원 인력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별도 항공편으로 하루 앞선 어제 출국했습니다.
구호대 2진에는 라오스 정부 측 요청을 반영해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전문가와 역학조사관이 포함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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