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참사 민관 군 합동 조사위 구성…위원장은 건재상 공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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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추락해 5명의 군 장병이 숨진 해병대 헬기 '마린온'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는 '민·관·군 합동 조사위원회'가 모레(8일) 출범합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사고조사위가 유족이 추천한 민간 전문가 10여 명과 국토부 관계자, 항공전문가 등을 포함해 40여 명 규모로 꾸려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유족이 추천한 공군사관학교 권재상 명예교수가 맡게 됐습니다.

마린온 추락 사고 직후,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대와 해군, 공군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고조사위를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유족 측이 민간 전문가 참여를 요구함에 따라, 해병대와 유족 측은 지난달 21일 민·관·군 합동조사위를 양측 같은 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유족이 추천하는 인물로 선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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