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시리아 소수민족 19세 인질 참수


시리아 남서부에서 궁지에 몰린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최근 납치한 드루즈인 10대 인질 1명을 무참히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스웨이다주(州) 지역 매체 '스웨이다24'는 IS가 억류한 드루즈인 30여명 가운데 19세 남학생을 참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살자는 지난달 25일 IS가 스웨이다 일대에서 동시다발 폭탄공격을 벌인 후 알샤브키 마을에서 납치한 드루즈인 가운데 한 명입니다.

피살자 가족에게는 2개 영상이 전달됐는데 피살자가 참수되는 처참한 장면과 살해되기 전 인질이 말하는 모습과 참수 뒤 시신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