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폭염 경보 단계별 훈련 조정…폭염재난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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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연대급 부대까지 폭염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책본부는 군의 폭염 재난예방·대응·복구조치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민지원 등을 맡습니다.

육군은 또 이달 2일 오전 9시부터 폭염 재단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해 전 부대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으로 세분화하고 단계별로 경계 및 지뢰제거 작전, 교육훈련과 예비군 훈련 등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온도지수가 32 이상인 낮에는 교육훈련을 중단하고, 생활관 에어컨 완전가동하는 방식 등입니다.

육군은 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아침 6~7시에 하던 부식물 반출 시간을 5~6시로 앞당기고 메뉴를 조정하는 등의 대책도 시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육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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