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손지훈, 춘천오픈 테니스 남자복식 우승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복식에서 정홍(국군체육부대)-손지훈(세종시청)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홍-손지훈 조는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권오희(안동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에게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한 정홍-손지훈 조는 2세트 게임스코어 2대 1로 앞선 상황에서 권-송 조의 기권으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의 형인 정홍은 단식 결승에도 진출해 5일 남지성(세종시청)을 상대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미옥-정소희(이상 경산시청) 조가 한성희(KDB산업은행)-홍승연(수원시청) 조를 2대 1로 물리쳤고, 혼합복식 우승은 김현준-문예지(이상 구미시청) 조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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