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납니다.
이 만남은 모레(6일) 김 부총리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재벌총수급 인사 면담으로는 다섯 번째입니다.
김 부 총리는 취임 이후 지난해 12월 LG그룹 구본준 부회장, 지난 1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지난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 6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 부회장과 간담회에서 규제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입니다.
김 부총리는 오는 8일에는 세종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연석회의를 엽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산업, 기업, 대학 등 지역단위에서 지역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혁신과 재정지원 개선 등 혁신성장 가속화 방안을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