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19세 신예에 덜미 잡혀 시티오픈 3회전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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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23위인 정현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72위인 호주의 알렉스 드 미나르에 2대 1로 졌습니다.

1999년생, 19세로 정현(1996년생.22세)보다 세 살 어린 드 미나르는 빠른 발을 앞세운 코트 커버 능력으로 정현을 괴롭혀 1시간 57분의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경기는 우천 때문에 현지 시간 새벽 1시가 넘어 끝났습니다.

정현은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오는 6일 개막하는 ATP 투어 로저스컵에 출전합니다.

(사진=테니스TV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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