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꿈의 시총' 1조 달러 장중 첫 돌파…美 상장회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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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가 오늘(3일) 뉴욕증시에서 장중 207.05달러까지 오르면서 1조 달러, 우리 돈 약 1천129조 원 고지에 도달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미국 소재 상장회사로는 최초로 시총 1조 달러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의 시총 1조 달러 달성은 1976년 창업 이후 42년 만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국영석유회사 페트로차이나가 지난 2007년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소개했습니다.

애플에 이어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IT 기업들이 시총 1조 달러 고지를 노리고 있지만, 애플과는 다소 격차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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