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뉴욕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2%, 1.37달러 떨어진 68.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의 7월 원유생산이 하루 7만 배럴 증가한 총 3천264만 배럴로,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언제든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미-이란 간 긴장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유가 하락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연합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