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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2002년식 소형차 개조해 '람보르기니' 직접 만든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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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를 개조해 람보르기니로 만든 한 청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들은 브라질의 한 20대 청년이 중고차를 개조해 만든 수제 자동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마투그로수주에 사는 자동차 정비사 28세 에디마르 수자 고울라트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차량을 배경으로 한 셀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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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 속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차량은 어딘가 특이한 모습입니다.

알고 보니, 고울라트 씨의 람보르기니는 진짜가 아닌 그가 직접 만든 수제 자동차였던 겁니다.

평소 고울라트 씨의 드림카였던 람보르기니는 고급 외제 차인 만큼 높은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그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인데요, 람보르기니로 탈바꿈하기 전 차량은 2002년식 피아트의 소형차 '우노'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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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는 장장 1년에 걸쳐 작은 소형차를 직접 개조하고 도색해 람보르기니의 외형과 똑같이 만들어냈으며, 들어간 비용은 60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88만 원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멋지다", "손재주가 대단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고울라트 씨는 이 차를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교통부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The Su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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