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부와 합참 지휘부를 대면하는 자리를 갖긴 했지만, 전군 지휘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회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작성으로 파문이 확산하고 송 장관과 기무사 간의 문건 보고경위 논란까지 겹치면서 군이 자중지란에 빠진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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