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KTX에 60대 남성 치여…해당 열차편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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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6일)밤 전북 남원역 근처 기찻길에서 60대 남성이 달리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KTX 열차가 멈춰서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전북 남원역 근처 기찻길에서 62살 이 모 씨가 달리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편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기관사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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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역 삼거리에서 46살 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49살 장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또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모두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 위반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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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20분쯤에는 전북 익산의 한 냉동식품 보관창고에서 프레온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창고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동 창고 기계실의 펌프가 파손돼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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