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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 보물선' 돈스코이호의 실체는?…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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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100여 년 전 침몰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이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신일그룹은 발견 당시 150조 원의 보물 상자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알고 보니 그 보물 상자는 10조 원의 가치였으며, 그 상자 역시 발견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태도를 바꿨습니다.

신일그룹의 석연치 않은 해명으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신일그룹 경영진의 투자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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