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위를 떨친 폭염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오늘(26일) 전력수급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최대 부하 발생시간인 오후 4시에서 5시의 공급 예비력은 951만kW로 '정상'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최대전력수요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때 예비율이 23개월 만에 최저인 7.7%까지 떨어졌으나 차츰 회복돼 현재 전력예비율은 10.6%로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산업부는 추가 공급능력을 확충해 전력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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