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전국 곳곳 정전…밤새 시민 불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어젯(25일)밤에도 전국 곳곳에서 정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구 북구에선 5백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어젯밤 10시부터 오늘 새벽 2시 40분 사이 정전됐습니다.

경남 창원의 25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도 어제저녁 7시쯤부터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자정 무렵 복구됐습니다.

모두 단지 내 변압기가 문제였는데, 한전은 노후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또 경기 화성 동탄 2신도시 일대 주택과 상가 20~30호가 어젯밤 9시부터 3시간 정도 정전돼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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