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추가 인하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카드수수료 인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수수료는 '3년 주기 재산정' 원칙에 따라 올해 원가분석을 거쳐 다시 책정합니다.
이번 원가분석을 두고 금융위는 '원가 하락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정부가 세금을 투입하고 일반 소비자의 연회비를 올려 가맹점이 무는 수수료를 더 내리겠다는 뜻입니다.
금융위는 또 관계기관 TF에서 카드수수료 체계와 관련한 종합개편방안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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