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동원 후보자 청문회…대법관 인사청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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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업무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합니다.

특히 이 후보자가 2016년 서울고법 재직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국회의원 지위확인 소송의 재판장을 맡아 '위헌 정당 해산 결정의 효과로 소속 국회의원이 당연히 의원직을 상실한다'고 판결한 데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질 걸로 전망됩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 후보자를 끝으로 사흘 동안 진행한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고 추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합니다.

인사청문특위가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면 국회는 내일(26일) 열릴 본회의에서 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등 8개 상임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피감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어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검토 문건'을 놓고 공방을 벌인 국방위는 오늘은 병무청과 방위사업청의 업무보고를 들을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3개 상임위는 첫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를 선임한 뒤 소관 부처와 기관의 업무·현안보고를 듣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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