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패션 사업 접는다…"백악관 업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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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자신의 패션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오늘(25일) 이방카 트럼프의 이름을 딴 의류기업이 문을 닫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폐업의 원인은 판매 저조와 윤리적 논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 보좌관인 이방카는 브랜드 '이방카 트럼프' 사업의 경영 일선에서는 손을 뗐으나 계속 이 브랜드의 소유주로 있었습니다.

이방카는 CNBC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워싱턴에서 17개월을 지낸 지금, 나는 내가 언제 사업으로 복귀하게 될지, 복귀는 하게 될지 등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워싱턴에서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당분간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기에 나의 팀과 파트너들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백악관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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