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의원은 지난 2013년 2월 14일, 국회의원직을 한 차례 상실한 적이 있었습니다. 삼성이 유력 대선주자와 법조계 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지원을 해 왔다는 2005년 안기부의 [삼성 X파일] 내용을 인터넷상에 공개한 노 의원에 대해 대법원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당시 노 의원은 국회를 떠나면서 사법정의 구현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사법부에 정의가 있는가? 양심이 있는가? 사법부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대답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故 노회찬 의원의 의원직 상실 당시 기자회견 연설,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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