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매일이 마치 찜질방에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8도, 오늘(24일) 낮 기온은 무려 37도까지 오르면서 최강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고요,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오존도 비상입니다. 현재 서울 동북권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또 제주와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분들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곳곳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28.6도, 부산 27.5도에서 출발하고 있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면서 서울이 37도, 청주가 36도, 대구는 무려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중북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혀줄 만큼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