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14분쯤 경남 거창군 신원면 감악산 풍력발전단지에 있는 전력저장시설인 거창 풍력발전 배터리 저장장치, ESS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배터리 저장시설과 내부에 있던 리튬배터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억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동안의 진화 작업 끝에 오후 1시 14분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저장시설 주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