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0일) 오전 미국 워싱턴DC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정 실장의 미국 방문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5월 4일에 이어 77일 만입니다.
특히 이번 방미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후속 실무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정 실장은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의 후속협상 진전사항을 공유하고 이후 비핵화 논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