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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컷] 우산으로 가려보지만…땡볕 아래 폭염과 사투 중인 의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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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컷'입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땡볕 아래서 일하느라 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 제보자가 우산 하나로 햇빛과 사투를 벌이는 의경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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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낮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의경 3명이 우산을 쓰고 정문 앞에 서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빛을 가려줄 그늘막이 없어 커다란 우산을 들고 서 있는 겁니다. 

이중 1명은 더위에 지쳐 목이 마른지 물병째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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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땡볕 아래 온종일 서 있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작은 그늘막 하나 설치하면 어떨까"하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컷'입니다.

(제보자 : 시청자 정상국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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