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만수르 매력 男女 8인의 반전 자기 소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로맨스 패키지’ CEO부터 뇌섹남, 소믈리에, E-SPORTS 감독까지 매력 만수르 출연자 8인이 베일을 벗는다.

최근 진행된 SBS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 패키지’ 서울 특집 촬영에서 연예인급 비주얼을 지닌 매력 남녀 8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패키지부터는 출연진의 실명도 공개했다. 10인에서 8인 체제로 바뀐 뒤 서로에 대한 몰입도가 더욱 높았던 만큼 자기소개가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출연진들은 자신의 매력을 하나라도 더 어필하고자 비장한 각오로 자기소개에 임했다. 나이, 직업, 이력, 연애 경력까지 마치 회사 PT를 방불케 할 만큼 디테일하고 치열했던 자기소개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첫 타자인 101호부터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반전으로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나머지 출연진들 역시 카멜레온 같은 본 모습을 공개해 일동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것이 준비됐다”는 파워 당당남, 명함만 5개가 넘는 능력자 CEO, 순박한 인상과 180도 다른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과 와인 소믈리에, E-SPORTS 감독 등 전 편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직업의 소유자부터 역대 최강 동안-노안 출연진까지 등장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자기소개가 끝나고, 출연진들은 “더 알 수가 없어졌다. 내가 아는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모든 게 첫날로 돌아간 것 같다”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자기소개 후에는 여성들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인 ‘히든 장미꽃 선택’ 코너도 진행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미꽃 2송이를 받은 ‘로즈킹’은 넘치는 기쁨을 주체 못 해 침대 다이빙 세레모니를 하고, 0표를 받은 ‘비운의 남자’는 하루아침에 바뀌어버린 현실에 허탈한 마음을 혼술로 달래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누가 누구에게 장미꽃을 주었는지는 모르는 만큼, 둘째 날 밤도 남자 출연진들의 불도저 같은 대시는 계속된다. 특히 각양각색의 어필 중에서도 침대보로 딱지를 접어 선물하는 창의력 대장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닭살을 돋게 할 예정이다.

‘로맨스 패키지’는 18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