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와 주례회동을 합니다.
상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7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 방안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문 의장은 앞서 지난 13일 선출 직후 취임사를 통해 "후반기 국회 2년은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새 정부 출범 1년 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 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