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IS 잔당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공습에 주민 30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 알수사 마을 인근의 얼음공장이 폭격을 당해 그곳에 모여 있던 주민 28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공습은 IS 격퇴작전의 일환으로 보이나, 공습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 또는 이라크군 전투기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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