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3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과 2명의 국회부의장 등 국회의장단을 선출합니다.
20대 국회 전반기가 종료된 후 지난 5월 30일부터 계속된 입법부 공백 상태가 45일 만에 해소되는 것입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는데, 6선의 문희상 의원이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부의장 두 자리는 자유한국당 5선의 이주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으로 결정된 상황입니다.
국회는 오는 16일 다시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들을 뽑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