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의 이재용 접견, 예정에 없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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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9일) 삼성전자 인도 현지 공장 준공식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현칠 서남아담당 부사장을 접견한 것은 사전에 예정돼 있지 않았던 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 부회장이 어제 준공식장에서 문 대통령을 영접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했는데 여기까지가 예정된 일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모디 인도 총리와 지하철을 타고 준공식장으로 이동한 문 대통령이 넥타이를 다시 매고, 땀도 식히기 위해 대기실에서 머물다 이 부회장 등이 밖에 대기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잠깐 사전 환담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와 지하철을 탄 것 역시 어제 모디 총리가 간디 기념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기 직전, 삼성전자 신공장으로 이동할 때에는 지하철을 탔으면 좋겠다고 즉석에 제안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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