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서일본 폭우피해 위로…어려운 시기 빨리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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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에게 서일본 지역의 폭우 피해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가지고 일본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베 총리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도 매년 장마와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있어 동병상련의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 그리고 일본 국민께 마음으로부터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역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고 이러한 어려운 시기가 하루빨리 지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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