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신임美대사 "한미관계·북한의 미래 긴밀 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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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는 동맹국인 한국과 워싱턴 본부와 함께 한미관계와 북한의 미래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오늘(7일) 입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주한미국대사로서의 향후 활동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또 지난 65년 동안 한미동맹은 세계 평화와 안정의 기둥 역할을 했다며, 미국은 한국보다 더 나은 동맹국을 바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의 해군 4성 장군 출신으로,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호주 주재 대사로 지명했었지만 폼페이오 국무장관 요청에 따라 자리를 바꿔 다시 주한대사로 부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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