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 도입 결정…이달 중 발효"


유럽연합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EU로 수입되는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잠정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로 인한 EU 철강업계의 피해를 막고, 철강업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현지시간 6일 발표문을 통해 지난 5일 '세이프가드위원회'를 열어 회원국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집행위는 이달 중에 공식적으로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 도입을 채택한 뒤 곧바로 발동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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