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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인 건물에서 안전가림막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가림막이 떨어져 경찰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공사현장 주변에 둘러놓은 초록색 안전가림막이 도로 쪽으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크레인으로 가림막을 지지해놨지만, 밑에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이 있어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 가림막은 어제(5일) 오후부터 서서히 떨어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 여파로 주변 도로 통제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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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은경, 제보=시청자 이경민·정만호·이다정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