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국제범죄 관련자 석달간 296명 덜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국제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01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296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12명을 구속하고, 28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불법 입출국 사범이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포차·대포통장 등 명의 양도 관련 범죄 40명, 외국인 마약 34명, 해외 성매매 4명, 국제 사기 2명 등이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외국인 불법 출입국, 전화금융 사기 가담 등 국제범죄를 엄단하기 위해 진행"돼 앞으로도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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