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1박2일 방북 일정 돌입…북미 비핵화 후속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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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후속협상을 위해 워싱턴 DC를 출발해 평양으로 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 번째 북한을 방문하는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6일) 평양에 도착하면 처음으로 현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고 AFP는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인사들과 만나 지난 주말 사이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미 간 탐색전 결과를 토대로 후속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최대 쟁점인 '핵 신고 리스트'와 '비핵화 시간표'와 관련해 북측의 답변을 받아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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