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 사망자 분향소 이동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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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이어진 쌍용자동차 노조와 보수단체의 갈등이 해고자 분향소를 조금 옮기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서울 대한문 앞에 5년 만에 차려진 해고 사망자 분향소를 보수단체와 합의 끝에 덕수궁 돌담길 쪽으로 10m 정도 옮겼습니다.

쌍용자동차 노조는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 이후 30번째 사망자인 김주중 조합원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어제(3일) 설치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이어온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력항의하면서 이틀째 양측간 몸싸움과 시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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