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다음 주 비대위원장 결정…김병준 당연히 후보"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상수 의원이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중에는 비대위원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내일 준비위 3차 회의에서 리스트에 있는 40여 명에 대해 분류 작업 등을 하겠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에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당 관계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5일 정도까지 모두 취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온라인을 통한 국민추천도 병행하겠다"며 "국민이 바라는 비대위원장의 경향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비대위원장 추천 풀을 금주 내로 완성하고, 4∼5명으로 압축해서 다음 주 초에 (인선을) 마무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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