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월간 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롯데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4회초 외국인 선수 앤디 번즈가 상대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를 좌월 솔로포로 두들겨 3대 2로 앞서나갔습니다.
번즈의 이 한 방으로 롯데는 KBO리그 월간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번즈의 홈런은 6월에 터진 롯데의 53번째 홈런입니다.
종전 월간 팀 최다 홈런 기록은 1999년 5월 해태 타이거즈가 세운 52개였습니다.
이날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린 번즈는 6월에만 12개로 팀 내 가장 많은 아치를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