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최근 논쟁거리인 난민 수용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불법난민신청자외국인대책국민연대' 회원 1천여 명은 저녁 8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 폐지를 주장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간 동화면세점에서 근처에선 '난민 수용 집회'가 열려 100여 명의 시민이 제주도 난민 수용과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경찰은 두 집회 참석자 사이에 충돌이 우려되는 만큼 이들의 접촉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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