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취재 한국 기자에 1인당 128만 원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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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나흘 일정으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 취재를 다녀온 한국 기자들이 북측에 1인당 128만 원 정도의 비용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를 다녀온 기자들은 지난달 23일 우리 정부 수송기 편으로 방북해 26일 베이징으로 귀환하기까지 북측에 1인당 총 128만 원씩을 지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비용에는 원산 호텔 2박 숙식비와 편도 고려항공 여객기 요금, 휴대전화 사용료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기자들은 또 기자 등록비 명목으로 1인당 4만원 정도를 북측에 지불했으며 별도의 비자 비용은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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